[대전,유성] 메시호산

대전신세계백화점이 오픈을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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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신세계백화점에는 지하 1층과 5층에 식당가가 있다.

신기하게 지하 1층은 식당가 + 가전제품 매장이고

5층은 식당가 + 잡화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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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세한 탐방기는 아래글에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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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전,유성] 대전신세계백화점 - 푸드 가이드 (feat. 스타벅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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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녀온 메시호산은 5층 베로나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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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로나 스트리트의 가운데는 멋진 분수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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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시호산의 '메시'는 밥, 식사라는 뜻으로 모두가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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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시호산, 갓포호산을 운영하는 이승철 셰프의 대전신세계 백화점 버전의 스시+갓포호산이다.

들어가서 왼쪽은 홀, 오른쪽은 스시카운터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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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쪽에 위치한 홀이다.

쇼파석과 테이블석이 있다.

테이블 오른쪽 뒤에는 마스크를 걸 수 있는 걸이가 있고 짐이 많을 경우에는 5시 방향에 보이는 것과 같이 짐을 올려놓을 수 있는 받침대 같은 것을 가져다주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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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에서는 전반적인 메뉴와 먹었던 메뉴 두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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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구 메뉴판인데 메뉴를 전반적으로 다 볼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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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나쥬/히츠마부시 코스 - 장어덮밥 코스 (6.2만)

금태솥밥 코스 (5만)

도미머리조림코스 (4.2만)

니싱소바 코스 (2.8만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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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코스는 샐러드, 계란찜, 3종 생선회, 디저트가 제공된다.

그래도 호산하면 금태솥밥, 니싱소바 아닐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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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키야키 (일본식 불고기) 코스 (6.2만)

사시미, 시메사바, 튀김류가 준비되어 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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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날 요리도 준비돼있다.

우리는 사케동 (연어덮밥)과 니싱소바 (말린청어 소바)를 주문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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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시오마카세는 8.8만이고

스시카운터에서 런치 1,2부, 디너 1,2부로 나누어서 예약받을 것이다.

주류도 준비되어 있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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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키지는 병당 2만 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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샐러드가 나왔다.

샐러드 소스가 은은하게 상큼하고 괜찮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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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반찬 3종.

밑반찬이 모두 맛있었다.

야마구라게 (줄기상추) 장아찌.

익힌 마늘과 무장아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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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익힌 마늘이 맛있었고 야마구라게는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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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걀찜 (자왕무시)가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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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과 새우가 들어가 있는 자왕무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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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케동 (연어덮밥)과 니싱소바 (말린청어소바) 가 나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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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싱소바다.

내가 스시호산에서 먹고 반했던 메뉴이다.

슴슴한 국물과, 적당하게 끊어지는 면발.

그리고 훈연해서 구워서 쫄깃한 식감에 감칠맛이 폭발하는 니싱(청어).

꼭 드셔보셔야 할 메뉴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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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케동 (연어 덮밥)

연어는 두툼해서 좋았으며

밥이 적당하게 간이 되어 좋았다. 맛있는 연어와 맛있는 밥의 조합이랄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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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어요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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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이 나온 장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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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에 시소가 올라가있는 조갯살이 들어있는 장국.

쿰쿰한 향기가 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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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약.

1. 대전하면 호산. 이제는 브랜드이다.

2. 코스는 못 먹어봐서 언급하긴 어렵지만 다른 일품요리도 맛있었다.

3. 가성비 괜찮은 일품요리로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듯.